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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안내

첫째, 소통하는 베타니아

1. 교직원들과의 소통

  교직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교직원들이 아이들과의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면서 원장으로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이끌어나가려고 합니다. 또한 교직원이 행복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습니다.

교직원의 행복으로 함께 하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학부모님들과의 소통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과 행사를 계획할 때 함께 의견을 나누어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리고 다소 더디가더라도 함께 가는 길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하고 싶습니다.

둘째, 공부하고 실천하는 베타니아

1. 교사연수

  교사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역별 교사연수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자체 교사연수와 외부강사를 초청한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교육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교육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2. 부모교육

  학부모님들과는 유아특수교육, 생태유아교육 및 숲교육, 발도르프 유아교육을 함께 나누는 부모교육 4회 이상 실시, 교재교구 만들기 및 프로그램 참여활동으로의 부모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과 열린 마음으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걸어나가려고 합니다.

셋째, 예술적인 감성이 자라는 베타니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의료기술의 발달, 인공지능의 발달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생활할 세상은 빠르고, 각박해져 갈 것입니다.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우리는 아이들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환경과 상황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길러주어야 하며, 이것은

유아기에 예술활동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유아특수교육, 생태유아교육, 숲교육, 발도르프 유아교육은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능력, 나눌 수 있는 능력, 사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한 교육입니다.

 

  2019학년에는 습식수채화, 흙놀이(조소), 수작업, 모둠놀이 등을 더욱 강화하여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예술적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부모모임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이러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베타니아

  매일 아침을 기대에 가득찬 눈망울로 찾아올 우리 아이들을 위해 늘 따뜻한 엄마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살피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맡기고, 어린이집은 교육하는 그런 일차원적인 관계가 아닌, 함께 키우는 공동부모같은 다차원적인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아이를 통해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그런 협력적인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그런 관계를 통해 따뜻한 가슴으로 아이를 키우는 공동의 부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더 많은 이야기, 함께 쌓아갈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부푼 마음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넘치는 부분은 다듬어 주시며,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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